제닉스 STORMX M3 SE 게이밍마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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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X M3 SE 마우스를 몇 개월동안 써본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문적인 리뷰어도 아니고 마알못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사용자의 입장에서 쓰는 글입니다. 


저는 게임을 위해서 돈을 그렇게 쓰는 타입이 아니라 키보드도 마우스도 저렴하고 무난한 걸 쓰는데요 다나와 순위에서 많이 팔리고 저렴한 걸로 골라서 M3 SE를 구입하기 전까지 써왔던 마우스가 바로 맥스틸 tron g10입니다.


tron g10은 가볍고 앞으로 뒤로가기 버튼 달려있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컴퓨터용으로도 이걸 샀고 친구들에게도 이걸 추천했는데요 첫 마우스는 버튼 고장문제가 있네요. 다나와 후기에는 휠 얘기가 많은 것 같던데 전 좌클릭버튼이 문제였습니다. 고치기 귀찮아서 새로 하나를 더 샀는데 그것도 한 7개월 썼나 클릭씹힘 현상이..




그래서 다른 마우스를 사기로 했습니다. 조건은 좀 저렴하면서 비슷한 무게 앞·뒤로가기 버튼이 있는 것.

그래서 로지텍 g102를 살까 했는데 이것도 후기에 고장 얘기가 많아보여서 고민하다가 제닉스 STORMX M3 SE로 결정했습니다. 무게는 110g으로 tron g10보다는 많이 무거운 편이었지만 유튜브에서 리뷰를 보고 결정했습니다.


스펙은 대략 이정도.

PMW3360 / 옴론 스위치 / 최대 DPI 15000 / 1000Hz 폴링레이트 / 8버튼


처음 써본 느낌은 역시 묵직합니다. 20g의 차이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tron g10 쓸 때도 절대 가볍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비교해보니까 g10이 엄청 가볍습니다. 덕분에 첫날에는 손목이 조금 아픈 느낌이 있었네요. (지금은 괜찮음)




tron g10의 경우에는 하단에 폴링레이트 설정 버튼이 있었는데 M3 SE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합니다.


제 손의 크기는 F9를 조금 넘는 사이즈입니다.



확실히 좌우에 손가락을 받칠 수 있게 튀어나와 있어서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g10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g10을 잡았을 때 손가락에 허전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입니다.




각종 버튼설정, 감도, 스피드, 폴링레이트 조절


DPI 조절


LED 설정



LED는 이런 느낌입니다.


작년 8월 말에 사서 지금까지 오버워치만 하고 있는데 전혀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고스펙의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이 아닌 일반 사용자분이시라면 M3 SE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에서 현재 34,900원에 판매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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