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행사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 삼성에서 2019년 버젼의 오버 더 호라이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갤럭시 휴대폰에 벨소리로 매년 새로운 폰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버젼을 만들어 공개해왔는데요 이번 오버 더 호라이즌은 갤럭시 10년을 맞이해 '심해를 품다'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것같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클래시컬 크로스오버로 편곡된 이번 오버 더 호라이즌은 신시사이저와 현악기, 목관 악기들이 내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인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바닷속 신비하고도 장엄한 풍경 또한 볼거리. 프리다이버가 푸른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달합니다.
말레이시아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환경보호 활동가 겸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프리다이버 아이 후타키(Ai Futaki)가 함께 했으며, 자연 영상 전문 감독 제임스 브리켈(James Brickell)과 사이먼 엔더비(Simon Enderby)가 촬영을 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그래비티(Gravity)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스티븐 프라이스(Steven Price)가 편곡하고, 필하모니아 관현악단(Philharmonia Orchestra)이 영국의 유명한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에서 녹음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느낌은 음악도 이미 벨소리 수준을 넘어섰고 바닷속 영상도 정말 멋있네요.
이젠 정말 언팩만 남은 듯..
Rock, New Age, Symphony Rock, Orchestral Pop 등 과거에 나온 버젼들은 다음 주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